정말 속상하네요...
어제 저녁 공들여 장문의 후기를 열씨미 작성했는데, 체험후기 작성기한 마감일이라 그런지 접속이 원할하지 않았고, 결국... 두번째 올리 작성글 마져 등록버튼을 눌렀으나~~~~
계속 대기상태로 유지되다가 그냥 날라가버렸어요. 너무 속이 상해서 후기를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회사 동료에게까지 실험대상으로 참여시킨 마당에 좋은제품 정보는 나눠야겠다는 생각에 근무중 다시 한 번 후기등록을 시도합니다.
너무 지친 관계로 요점만 말씀드릴게요.

1.처음 사용한 후 느낀점.
이게 뭐지? 향기가 너무 약하네? (실망)
-> 만약 저처럼 이너퍼퓸을 지속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모두 동의하실 겁니다.
한번 속옷에 뿌려주면 하루종일 향기나는 이너퍼퓸에 익숙한터라, 미스트의 향은 한없이 부족한듯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곧 멘붕이 왔습니다.
체험단에 뽑혔는데... 좋은평을 남길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이런 실망감이라면 난 할 말이 없는데... 멘붕에 빠졌죠.

2. 사용 용도를 찾아냄.
이너퍼퓸의 최대 단점은 한달 내내 사용은 좀 어려울수 있다는 겁니다.
한 달 중 마법에 걸린 기간 일주일이 그래요.
속옷에 뿌려주면 생리대 접착부가 녹는것처럼
속옷에 느러붙어서 떨어지질 않거든요.
그렇다고 초강력 엑기스로 한방울 떨어뜨리는
이너퍼퓸의 용량... 다들 아시죠?
그걸 생리대 교체때마다 피부 접촉면에 뿌린다면
아마 파산에 이를거에요...ㅎㅎ
그래서 저는 생리기간 일주일은 이너퍼퓸 사용을
중단했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그 기간이 아니라서 마법에 걸린
회사동료에게 사용을 권해봤습니다.
음부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설명해줬고요,
화장실 갈때마다 미스트를 분사해본 동료는...
완전이 울트라캡숑 반해버렸습니다.
생리기간에 늘 불안한 냄새를 깔끔하게 잡아줬고요, 강하지 않은 은은한 향기도 느껴진다고...
저에게 사이트 주소까지 물어봤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너퍼퓸 + 미스트 = 세트상품
이렇게 생각하면 한달 내내 향기나는 여인으로
등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엔 속옷에 이너퍼퓸 한두방을 떨어뜨려주고,
마법에 걸린 일주일은 화장실 갈때마다 음부에
직접 분사하는 형식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사진처럼 사이즈도 파우치에 넣었을때 딱이에요.
생리대와 함께 담아서 화장실 갈때마다 이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저는 이 제품을 적극 강추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사용을 할거란 확신도 드네요~
이상 체험 후기를 마칩니다.
고민말고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