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엘리에와 함께한 지 벌써 3년차에요.
처음부터 오드봉봉이 최애였고, 새로나온 그 어떤 에디션들을 사용해도 오드봉봉만큼 제게 행복을 주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매번 리뷰를 남겼고, 많은 선물도 포엘리에에서 보내주셔서 드럭스토어를 지나다 잠깐 들러 포엘리에 상품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제가 되어버렸네요.
그 친구도, 제게서 나는 복숭아 향에 처음 눈길이 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 옆에만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구요.
제가 매번 두개를 사면 하나는 그 친구가 자기 옷에 바르고 싶다고 가져갈 정도였어요.
그 친구와 함께 보내던 봄이 지나며 꽃이 모두 떨어지고 저는 한동안 이 향을 맡을 수도, 그렇게 예쁜 용기를 볼 수도 없었습니다.
보기만 하면 그 친구 생각이 났고, 복숭아 향이 날 때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했거든요.
근데 어쩔 수 없네요, 오드봉봉이 없이는 제 유일한 행복의 일상이 없었으니까요. 매번 속옷 냄새가 신경쓰이고, 채취가 신경쓰여서 일상에서 더 많이 우울해져버리더라구요.
그 친구와 서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며, 제가 티 없이 웃던 봄이 지나갔지만 그 예뻤던 봄은 뒤로 한 채 제 길을 묵묵히 가려고 합니다!
이제는 오드봉봉이 제 일상 속에 큰 행복으로 다시 찾아온 만큼 저도 무너지지 않고 잘 이겨내겠습니다!
오드봉봉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마 오드봉봉 덕분에 그 친구와의 순간들이 더 예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인 저도 오드봉봉과 함께 더 예쁘고 환한 미소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어쩌면, 제 새로운 인연 또한 오드봉봉과 함께 일지도 모르겠어요.
더운날 채취도, 속옷 냄새도 신경쓰지 않고 더 자신감있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이너퍼퓸 만들어주신 포엘리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한 우리가 되길 바래요🙏🏻❤️
포엘리에의 이너퍼퓸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포엘리에가 그 어떤 곳보다 잘되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