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엘리에 제품을 쓰고 있는지는 1년이 조금 넘었는데 후기는 처음으로 써보네요. 부족한 글이겠지만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자한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용?ㅎㅎㅎㅎㅎ

1. 포엘리에 제품을 알게된 계기?
저는 올리브영을 자주 이용하는데 어느날 올리브영에 이너퍼퓸이라고 3개가 올망졸망 디피되어 있더라구요. 졸귀탱..
평소에 향수를 좋아하고 냄새에 민감하다 보니 이너퍼퓸은 뭘까? 생소한데 한번 써볼까? 싶어서 시향을 하게 되었구요(코로나 이전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올리브영에는 오드포렛, 오드봉봉, 오드비쥬 제품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머스크향을 선호하고 시트러스랑 피톤치드향은 좋아하지 않아서 오드봉봉과 오드비쥬 제품중에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가 머스크향인 오드비쥬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너에 사용하는 만큼 성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장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 포엘리에 홈페이지 정독한다고 시간가는줄 몰랐네요..ㅋㅋㅋㅋㅋㅋㅋ 지속력, 피부테스트 완료, 식물성분 등 민감한 부위에 사용하는 만큼 신경써서 만들었다고 느껴져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고 포엘리에의 늪에 발을 들이기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하나에 빠지면 한놈만 패는 미xx이라서 다른향도 궁금하지만 오드비쥬만 주구장창 사용하고 있고 벌써 4개째 사용중입니다.......오드비쥬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광고보고 쇼콜라도 도전하게되었습니다!!!!

2. 포엘리에 제품에 만족하는 부분?
우선 다른분들의 후기 처럼 향의 지속력이 엄청납니다. 저는 향수를 따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속옷에만 사용하고 있고 손목이나 귀, 목에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침에 주로 속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한방울만 뿌려도 24시간 거뜬하게 지속되더라구요. 향기라는게 나쁜기분도 좋게 만든다고... 화장실 가서 볼일본다고 속옷 내리는데 향기로운 냄새가 나니까 일어나기 싫더라구요~ 기분전환도 되구요! 사용할 때마다 잘 샀다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오히려 왜 이제 알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서 저와 안맞는 성분이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화장품을 쓰면 벌겋게 되거나 두드러기가 나는데 포엘리에 제품은 피부에 이상반응이 없어서 안심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분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사용하시길 바라고 구매 후 바로 이너에 사용하지 마시고 손목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3. 포엘리에 사용방법?
저는 위에 언급되었다 싶이 속옷에만 사용하고 있구요. 속옷에 1방울-2방울 뿌려줍니다. 사용방법은 각기 다르겠지만 저는 속옷을 먼저 바닥에 펼친 후 콩콩 찍어줍니다. 아니면 제품 궁둥이를 툭 치니까 잘 나오더라구요. 욕심내서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속옷을 세척해도 그 냄새가 베여있습니다ㅋㅋㅋㅋ 작은양으로도 충분히 하루이상 지속되니까 욕심부리지 마세요!!!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저는 마법날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양이 많은날에는 냄새 섞일 까봐 시도를 못하겠더라구요.. 거의 마법 끝나갈 때, 라이너만 착용할 정도로 양이 작아질 때는 포엘리에 제품을 이용합니다. 그럼 냄새 싹 감춰줘서 좋더라구요!!! 양많을 때 사용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4. 포엘리에 아쉬운점?
아쉬운점은 크게 없구요. 학생들이 여러가지 사기에는 금액면에서 조금 부담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1+1, 세일 자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일형식이 아닌 향수처럼 뿌리는 워터제품도 나왔던데 향이 더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일제품도 크게 불편함을 못느꼈지만 워터는 가지고 다니면서 칙! 뿌리면 되니까 간편할 것 같더라구요! 아!! 다른향도 미리 맡아볼 수 있도록 제품 배송해주실 때 시향지 넣어주시면......좋을 것 같다는 작은바램....입니다......ㅎ^.^

5. 오드비쥬와 새로나온 쇼콜라중에 어떤향을 더 추천하는지?
저는 쇼콜라 추천이요! 오드비쥬도 향이 좋지만 폭닥폭닥+머스크를 좋아하는 저는 쇼콜라가 더 좋네요~ 묵직한 카카오+은은한 꽃향이 납니다!! 프레쉬 립밤은 가벼운 초코향이라면 포엘리에는 묵직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