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아들둘있는 아주미입니다.
아들들키가 제 배까지 오는데 생리때 자꾸 킁카 냄새맡으면서 "엄마 엉덩이 냄새나"해서 민망하던차에 인스타 광고보고 홀릭해서 들어왓습니다
향도 향이지만 질염균도 없애준다고하고 후기도 다 좋아서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향 종류도 많고 샀다가 실패할까봐 (천연퍼퓸오일 후기좋아서 샀다가 똥망한적잇어서...) 올영에도 잇다고하여서 시향하러갔습니다
그런데 올영에는 봉봉,비쥬,포렛 세종류밖에 없엇어요 ㅠㅠㅠ
봉봉:원래 달콤한 피치향을 좋아해서 봉봉을 사려고햇엇는데 생각보다 봉봉은 피치향이 나는 묵직한 방향제같아서 살포시 내려놓앗습니다
비쥬:맡자마자 오?!하면서 이거다 햇어요! 신랑이 로즈향을 좋아해서 결혼전부터 향수사주면 무조건 로즈향이었어요 사준 로즈향향수들이 대부분 묵직해서 가을겨울에쓰기에 좋앗어서 로즈향은 살생각도 안했는데 이건 약간 파우더리한향이나면서 여리여리한 로즈향이엿어요!
포렛: 이건 맡자마자 향이 좋다가아니라 숲속이구나.. 하는느낌이였어요~뭔가 힐링이될것같은 향이였어요 하지만 전 기분 좋은향을 찾으려고했기때문에 패스하엿습니다~

비쥬로 결심하고 시향지를 보그,베베로 선택하였습니다!

베베: 정말 찐한 우디한 머스크향이였습니다 머스크향을 좋아하긴하지만 저는 좀 가벼운 더바××샵 머스크향을 좋아합니당~ 우디한거좋아하시면 베베 좋아하실것같아요!
보그:중성적인향이라고 해서 생각도 안했는데 후기가 좋아서 시향지 선택해보았어요! 그런데 중성적이긴한데 진짜 걸크러쉬의 향? 시원한향이면서 달달해서 좋았어요! 다음엔 이것두 구매하고싶어요!!

저희집남자들에게 시향해주었는데 신랑은 역시나 비쥬였고 첫째는 베베, 둘째는 보그가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다 다르네요 ㅠㅠㅠㅠ 포엘리에는 그냥 다좋은걸로...💗💗

속옷에 한방울 떨어뜨렸는데 은은하게 향이 자꾸 올라와서 기분좋아요~ 화장실가면 자꾸 향맡게됩니다☺ 화장실보관하나하고 들고다닐용으로 하나더 구매할예정입니다!!
아직 맡아보지못한 향들 다 맡아보고싶네요!!!
배송비내더라도 시향지들 다 받아서 맡아보고싶어요~!!!